저는 베게가 불편해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
솔직히 베게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를 하지도 않았습니다.
그런데 정말 이 베게는 신문물 이네요.
정말 편합니다.

특히 베게의 높이를 취향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.

특히 두가지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,

1)베게를 뜯어 보니 쿠션이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.
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정말 편합니다.

-머리 놓기도 편하고 (각 쿠션 높이가 틀려 머리위치를 잡아줌)
이게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. 정말 편합니다.

-제 기준 으로 이부분이 하일라이트 인데,
쿠션이 나누어져 있으니 베게 접기가 정말 편합니다.
옆으로 누워서 TV 볼때 환상의 편안함? 을 제공해 줍니다.
쿠션쓰면 되지 하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,
일단 우리집 쿠션(나름 고급입니다.) 보다 편하고,
베게, 쿠션 두개 놓고 번갈아 쓰는 것 보다.
TV보다. 그냥 그대로 잠드는데 최강입니다.
(넷플릭스 시청용 으로 최고!!!)

2)목 뒷부분을 지지해주는 "경추 지지 쿠션" 인가 하는 부분이
너무 마음에 듭니다.
목뼈 부분 을 지지해 주는 느낌이 몸 전체의 자세를 편하게
해 준다고 해야 할까요?
제가 베게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목이 불편해서 인 줄
이 베게를 사용해 보고 알았습니다.

베게를 받은지 몇 일 되지도 않았음에도,
가족들이 옆으로 누워서 TV볼때 자꾸만 집어 가서 제가 사용하기 힘들어 졌습니다. (음... TV시청용으로 더 활용도가 높은지...)

집에 베게 쟁탈전이 생겨서... ^^;;
조금더 사용해 보고 2개 정도 더 들일까? 하고 생각 중 입니다.
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틀리겠지만,
일단 저희 집에서는 대성공 입니다.

사족: 모델은 코로나로 학교수업을 온라인 클래스로 하다 잡혀온 저희집 꼬맹이 입니다. 악플은 사양합니다. ^^;;
촬영 장소도, 꼬맹이 침대에서 했습니다.
베게를 지가 제일 많이 썼으니 모델도 지가 해야죠? ㅎㅎㅎ